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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느끼는 감정을 표현할 때, 단순히 감정만 표현하기보다는 그 이유를 설명해야 더욱 진정성 있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영어에서는 이런 감정의 이유를 설명할 때 'that' 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I'm sorry that" 구문은 내가 왜 미안한지, 어떤 감정이나 상황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지를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 해줍니다.
드라마 'Glee'의 한 장면을 통해 "I'm sorry that"이 자연스럽게 쓰이는 맥락을 살펴보겠습니다.
Finn: Hey, what's with the silent treatment? Whatever I did, I'm sorry.
Quinn: I'm pregnant. I wasn't sure, and I really didn't want to go by myself. I'm so sorry that I didn't tell you sooner.
Finn: Mine?
Finn: Hey, what's with the silent treatment? Whatever I did, I'm sorry. (왜 말을 안 해? 내가 뭘 잘못했든, 미안해.)
'what's with ~'는 무언가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설명을 요구할 때 쓰입니다. 그리고 'silent treatment'라는 것은 주로 연인 사이에서 다투었을 때 어느 한 쪽이 상대방에게 말을 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즉, 'What's with the silent treatment?'라고 하면, 말을 안하는 상대방에게 도대체 왜 그러는지 묻는 표현이겠죠?
Quinn: I'm pregnant. I wasn't sure, and I really didn't want to go by myself. I'm so sorry that I didn't tell you sooner. (나 임신했어. 확신이 없었고, 혼자 가고 싶지 않았어. 너에게 일찍 말하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I'm so sorry that 이후에 왜 미안한지 구체적으로 이유를 밝히고 있습니다. 일찍 말하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네요.
that을 종종 생략해서 말하기도 합니다. "I'm so sorry I didn't tell you sooner."
Finn: Mine? (내 아이야?)
자, 그러면 "늦어서 미안해"는 어떻게 표현할까요?
"I'm sorry that I'm late."
보통은 조금 더 줄여서, "Sorry I'm late."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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