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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세밀한 뉘앙스의 차이로 가득 차 있으며, 이는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전치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by와 near는 공간적 관계를 나타내는 데 자주 사용되지만, 이 두 단어 사이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각각의 전치사가 어떤 상황에서 사용되는지, 그리고 그 차이점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BY
by는 주로 어떤 것이나 장소가 다른 것의 바로 옆에 위치해 있을 때 사용합니다. 즉, 매우 가까운 거리를 나타내며, 때로는 붙어있는 경우도 포함합니다.
- We live by the park.
우리는 공원 바로 옆에 삽니다. (눈에 보일 정도의 거리. 바로 붙어 있는 경우도 생각해볼 수 있음)
NEAR
near은 무언가가 다른 것과 가까운 위치에 있지만, 반드시 바로 옆이나 매우 인접해 있지는 않음을 나타냅니다. near는 좀 더 일반적이고 포괄적인 전치사로, 두 대상 간의 거리가 상대적으로 짧다는 점을 강조하지만, "By"만큼의 근접함은 요구하지 않습니다.
- We live near the university.
우리는 대학교 근처에 삽니다. (몇 km 떨어져 있을 수도 있음.)
차이점 정리
by와 near 사이의 주된 차이점은 물리적 거리와 관련된 뉘앙스에 있습니다. by는 대상이 서로 매우 가까이 있음을, 반면 near은 상대적으로 가까이 있지만, by만큼의 인접함은 아니라는 것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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