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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서 'can'과 'can't seem to'는 모두 능력이나 가능성을 나타내는 표현이지만, 사용되는 맥락과 의미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 can은 단순히 능력을 나타낼 때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I can swim"은 "나는 수영할 수 있다"라는 능력을 나타냅니다.
- can't seem to는 무언가를 하려고 시도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성공하지 못했음을 나타냅니다. 이 표현은 시도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을 때 사용됩니다. 주로 문제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부드럽게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드라마 '빅뱅이론'에서 can't seem to가 쓰이는 맥락을 살펴보겠습니다. 😊
Sheldon: Sorry. I’m a little distracted. I can’t seem to get in touch with Amy. I tried e-mail, video chat, tweeting her, posting on her Facebook wall, texting her, nothing.
Leonard: Did you try calling her on the telephone?
Sheldon: Sorry. I’m a little distracted. I can’t seem to get in touch with Amy. I tried e-mail, video chat, tweeting her, posting on her Facebook wall, texting her, nothing. (미안, 좀 정신이 없어. 에이미랑 연락이 안 되네. 이메일, 비디오 채팅, 트위터, 페이스북에 글 남기기, 문자 보내기 다 해봤는데, 답이 없어.)
Leonard: Did you try calling her on the telephone? (전화는 해봤어?)
- 셸든은 에이미와의 연락을 시도했지만, 어떤 방법으로도 성공하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I can’t seem to get in touch with Amy"라는 문장은 셸든이 여러 방법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에이미와 연락할 수 없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여기서 can't seem to는 셸든의 노력과 실패를 동시에 나타내며, 단순히 can't를 사용하는 것보다 더 많은 정보와 감정을 전달합니다.
- get in touch with는 연락하다는 의미로, 전화, 이메일,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연락 수단을 포함한 표현입니다. 특히, 처음 연락하거나 연락이 끊겼던 상대와 연락을 시도하는 등의 상황에서 많이 쓰입니다.
요약하자면, can과 can't seem to는 모두 능력이나 가능성을 나타내지만, can't seem to는 시도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패했음을 보다 감정적으로 표현합니다. 이러한 차이를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사용하면, 영어로 의사소통할 때 보다 섬세하고 정확한 표현이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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