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아이를 데려가야 하는 상황은 부모에게 걱정이 될 수 있지만, 이때도 아이와 함께 영어를 배우며 긍정적인 경험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병원 방문 시 사용할 수 있는 영어 표현들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아이의 영어 학습을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We need to go see a doctor." (우리 병원에 가야 해.)
아이에게 병원에 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릴 때 사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표현입니다.
병원에 간다는 표현은 'go to the hospital'보다는 'go see a doctor'가 더 흔히 쓰입니다.
치과의 경우, 'go to the dentist's (office)'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Let's check your temperature." (체온을 재보자.)
아이가 아플 때, 체온을 재는 것은 중요한 첫 단계입니다.
미국 드라마를 보다보면 섭씨(Celsius, 셀시어스)가 아닌 화씨(Fahrenheit, 패른하이트)로 표현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아이들 기준으로 정상 체온은 97°F ~ 99°F 사이입니다.
참고로, 아래 세 개 정도 외워두시면 체온이 아닌 날씨에 대해 이야기 할 때에도 대략적인 온도 파악이 빠르게 됩니다.
32°F = 0°C
77°F ≈ 25°C
86°F ≈ 30°C
"Do you feel nauseous?" (속이 메스꺼워?)
아이의 상태를 물을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 'nauseous'(너셔스)는 메스꺼움을 느끼는 상태를 묘사하는 단어입니다.
"Can you show me where it hurts?" (어디가 아픈지 알려줄 수 있어?)
아이에게 상태를 물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질문입니다. 이 표현을 통해 아이는 자신의 몸 부위를 영어로 설명하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My arm hurts." (팔이 아파.) 처럼 아픈 부위를 주어로 놓고 쓰면 됩니다.
"It's time for your medicine." (약 먹을 시간이야.)
병원 방문 후, 집에서 아이에게 약을 줄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 'medicine'은 약인데요, 줄여서 'meds'라고 많이 합니다. "It's time for your meds." 또는 "It's time to take your meds."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약 먹기 관련 표현은 '약 먹기' 편에서 좀 더 자세히 다뤘습니다.
아이들은 새로운 환경과 상황 속에서 영어를 사용함으로써, 언어 학습을 실생활과 연결짓고, 그 의미와 중요성을 더 잘 이해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험은 단순히 어휘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하는 데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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